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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 때문에 농작물을 키우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설, 냉해, 집중호우, 저온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 이변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은 우리 농가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저도 농작물을 재배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셨으면 해서 이 정보를 나눕니다. 특히 전남에서 마늘과 양파 농사를 짓는 분들이라면 더욱 필수적인 내용인데요,
올해도 전라남도가 마늘과 양파 농작물 재해보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신청 기한에 맞춰 지역 농·축협에서 꼭 가입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이 보장하는 피해 유형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상치 못한 폭설, 냉해, 집중호우, 저온, 우박 등 여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물론, 조수해 등으로 인한 손실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농산물을 키우다 보면, 일조량이 부족해지거나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등 환경 요소들이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런 문제들로 인해 피해를 입을 때 재해보험은 든든한 지원군이 됩니다.
농업 재해 보험 가입 기간과 방법
가입 기간은 품목별로 다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도, 대서 등 난지형 마늘은 오는 8일까지, 한지형 마늘은 29일까지, 양파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게 지역 농·축협을 통해 가능하니, 빠른 시일 내에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재해보험을 통한 실제 사례를 통해 본 혜택
지난해 전남에서는 마늘과 양파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 중 4,597농가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고, 총 298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습니다.
실제로 무안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1헥타르 농지에 대해 47만 원의 자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했고, 이상 기온으로 인한 생육 불량 피해를 입어 보험료 자부담의 약 41배인 1,941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재해보험은 큰 재정적 부담 없이도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남도 지원
전남도는 농가의 보험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농가가 단 10%만 부담하면 되도록 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가입률을 기록할 수 있게 된 중요한 요인입니다.
기후 변화가 일상화된 지금,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경영의 필수 안전장치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서는 이상 기온과 같은 기후 변화에 대비해 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으니, 아직 가입하지 않으셨다면 꼭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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