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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에서 농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동계 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엘니뇨, 라니냐 등으로 인해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전남도는 농업인들에게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입 가능한 동계 작물
10월 중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동계 작물은 총 8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농업인들은 지역 농·축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가능한 작물과 가입 기한은 아래와 같습니다
- 차(茶), 시금치: 11월 1일까지
- 마늘(난지형): 11월 1일까지
- 마늘(한지형): 11월 29일까지
- 밀, 귀리: 12월 1일까지
- 보리: 12월 6일까지
- 양파: 11월 22일까지
- 인삼: 11월 22일까지
보험 가입 대상 및 혜택
가입 대상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사를 짓고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 부담 보험료는 매우 적은데요,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40%는 전남도와 시·군에서 지원해 농가 부담은 10%만 납부하면 됩니다.
이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강력한 방안입니다.
보험 혜택 사례
실제로 전남 해남에서 마늘을 재배하는 한 농가는 자부담으로 15만 5천 원을 납부해 재해보험에 가입했고, 이후 저온 피해를 입어 1,500만 원이라는 큰 보험금을 지급받았습니다. 이는 자부담 대비 약 97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재해보험이 농가에 얼마나 큰 보호막이 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난해에는 전남 지역에서 마늘, 양파 등 동계 작물을 재배한 7,108 농가가 약 8,014ha에 달하는 면적에 대해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3월에서 4월 사이 벌어진 저온 피해로 인해 435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바 있습니다.
결론
여러분의 농작물을 보호하고, 예상치 못한 기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재해보험 가입입니다. 소액의 자부담으로 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 놓치지 말고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물 피해에 대비하여 농업 경영의 안정성을 보장받으려면, 농작물 재해보험에 서둘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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