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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여유~

반려동물이 먹고 자기만 할 때 의심되는 증상들 5가지

정보는공유다(정공) 2024. 10. 15. 19:06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가끔 반려동물이 먹고 자기만 반복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이 들곤 합니다. 귀엽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저희 반려동물이 평소보다 더 많이 자고 덜 움직일 때,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걱정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렇다면 반려동물이 이렇게 먹고 자기만 할 때 의심해봐야 할 증상들이 어떤 것일까요?

 

1.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반려동물이 평소보다 너무 많이 잠을 잔다면, 특히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2~14시간 이상의 긴 수면을 취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반려동물의 몸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호르몬인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활력이 떨어져 계속 자게 만드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만약 평소보다 더 많이 자고, 먹고 나서도 바로 다시 잠에 빠진다면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우울증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앓는 반려동물은 신체 대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활동보다는 잠을 더 많이 자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평소와 다르게 반려동물이 놀이에 흥미를 잃고, 먹고 자는 생활만 반복한다면 이 역시 우울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쿠싱병이나 당뇨병

반대로, 반려동물이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자주 깬다면, 이는 또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쿠싱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이 있을 때는 반려동물이 자주 물을 마시거나 소변을 보고 싶어 수면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반려동물이 평소보다 덜 자고, 물을 많이 마시는 모습이 자주 포착될 것입니다.

 

4. 근골격계 질환

반려동물이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자주 깬다면, 근골격계 문제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 관절염, 디스크 탈출증 등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면 반려동물은 잠자는 자세를 자주 바꾸면서 통증으로 인해 충분히 잘 수 없게 됩니다.

이런 문제는 고통스럽기 때문에 조용한 움직임도 주의 깊게 관찰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5. 놀이 부족

반려동물이 기저질환이 없는데도 잠을 적게 자거나,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었다면 놀이 부족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충분한 활동을 통해 피로감을 느껴야 건강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반려동물이 에너지를 다 쓰지 못한 날에는 불안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는데, 이럴 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충분히 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반려동물이 먹고 자기만 반복할 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문제나 우울증, 또는 쿠싱병 같은 질병일 수 있지만, 때로는 단순히 에너지를 충분히 소비하지 못해 생긴 놀이 부족일 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수면 패턴이나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필요시 동물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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