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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여유~

갑자기 아플 때, 응급실 가야 할까 말까? 고민될 때 이용하는 방법

정보는공유다(정공) 2024. 11. 27. 21:47

한밤중이나 휴일,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증상이 생겼을 때 "응급실에 가야 하나?"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적이 있어 정말 답답했는데요.

경증 질환이라며 응급실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해지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아플 때, 응급실 가야 할까 말까? 고민될 때 이용하는 방법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란?

서울시는 최근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Urgent Care Clinic)’를 도입해, 야간이나 휴일에 경증 질환으로 응급 진료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매일 아침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현재 양천구와 송파구에서 시작해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긴급치료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진료합니다:

  • 외상: 경미한 찰과상, 타박상 등
  • 급성기 질환: 복통, 고열, 구토, 기침 등

특히 119 구급대와 협력하여 환자 이송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인근 상급 병원으로 전원 조치도 지원합니다. 덕분에 응급실에 갈지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병원

경증 질환뿐 아니라 중증 외상 환자를 위한 ‘질환별 전담병원’도 서울에서 운영 중입니다. 이 병원들은 24시간 내내 의사가 상주하며, 응급수술이 필요한 외상환자를 위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병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탑병원(강서구)
  • 서울연세병원(마포구)
  • 서울프라임병원(광진구)
  • 리더스병원(강동구)

앞으로 안과나 산부인과와 같은 전문 분야로 확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 이용하면 좋을까?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담병원은 일반 병원이 문을 닫는 야간이나 휴일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복통을 호소하거나,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을 때 바로 응급실로 가는 대신 긴급치료센터를 방문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고로 외상이 발생했을 경우, 질환별 전담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나만의 응급상황 대비 체크리스트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평소 대비가 중요합니다.

  1. 가까운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담병원 위치를 알아두세요.
  2. 119 구급대와 협력 가능한 병원을 미리 확인하세요.
  3. 응급 상황에 대비해 기본적인 응급처치법을 익혀두세요.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시스템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적시에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언제 어떻게 몸이 아플지 모르는 만큼,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담병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소에 준비하고 알아두는 습관을 가져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준비가 우리의 안전을 지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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