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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설날 문 여는 병원과 약국, 긴급 상황 대비 방법

정보는공유다(정공) 2025. 1. 26. 17:21

설날 연휴, 가족들과의 만남과 따뜻한 음식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명절이지만, 뜻하지 않은 건강 문제로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한 번은 설날 아침에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을 찾아야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공휴일이나 주말에 병원과 약국을 찾는 일이 얼마나 막막한지 공감하실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설날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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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병원과 약국을 찾는 방법

설날처럼 긴 연휴에는 공휴일이 포함되어 많은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덕분에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이 지정되어 있어 긴급한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또는 시도 콜센터 120에 문의
    전화 한 통이면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담원이 상세히 안내해주기 때문에 가장 신속하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2. 응급의료포털 및 스마트폰 앱 ‘이젠(e-gen)’ 활용
    응급의료포털(https://www.e-gen.or.kr/)에서는명절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앱을 미리 설치해두면 응급 상황에서도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서는 ‘응급진료’ 또는 ‘명절진료’ 탭을 통해 근처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설날 문 여는 병원과 약국, 긴급 상황 대비 방법

 

명절에 자주 발생하는 건강 문제 대처법

설날 연휴 동안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가벼운 증상이라도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화불량이나 복통: 과식을 했다면 소화제를 복용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세요. 심한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세요.
  • 경미한 화상: 뜨거운 음식이나 조리 중 화상을 입었다면, 즉시 시원한 물로 식히고 연고를 바른 후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소아 발열: 아이가 열이 난다면 해열제를 복용시키고, 상태가 심각하면 바로 응급실을 방문하세요.

증상의 경중을 판단하기 어려울 땐 119에 전화해 의학적 상담을 받아보세요.

 

설날 연휴에 미리 준비하면 좋은 약품

명절 기간에는 가까운 약국이 문을 닫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간단한 상비약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소화제, 해열진통제, 멀미약
  • 소독제, 연고, 거즈 등 응급처치 용품
  • 아이가 있는 집은 체온계와 어린이용 해열제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중증 상황에서는 119를 이용하세요

호흡곤란, 갑작스러운 마비, 또는 심각한 통증과 같은 중증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세요. 구급대는 환자의 상태를 판단해 가장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해줍니다.

또한, E-GEN앱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위치와 사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 응급 상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설날 연휴에도 건강하게

명절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행복한 시간이지만, 건강 문제가 발생하면 그 즐거움이 반감될 수 있습니다. 이번 설날, 병원과 약국 정보를 미리 확인해 긴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해보세요.

스마트폰에 응급의료포털 앱을 설치하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 번호를 저장해두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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